[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가 업계 최초로 신개념 가전 제품인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LG전자는 23일 논현동 ‘라이프스 굿 스튜디오’에서 이영하 HA사업본부장, 최상규 한국마케팅본부장 등 주요 임원과 광고 모델 고소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트롬 스타일러’ 국내 출시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트롬 스타일러’는 양복, 니트 등 한번 입고 세탁하기에는 애매한 의류를 항상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유지해주는 가정용 의류관리기다.
이 제품은 잦은 드라이클리닝으로 인한 의류손상을 방지해주고 스팀과 무빙행어를 이용해 원터치 버튼만으로 옷의 구김과 냄새 제거뿐 아니라 살균, 건조, 내부 탈취, 향기추가까지 가능하다.
스타일링, 고급건조, 살균코스로 분류된 3가지 기능별 코스를 간편한 버튼조작으로 손쉽게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중에 판매하는 향기시트를 사용해 의류에 은은하게 향기를 입힐 수 있는 편의 기능을 더했다.
가격은 미러(Mirror) 타입이 209만원, 글라스(Glass) 타입이 199만원이다.
한편 LG전자는 ‘트롬 스타일러’ 출시행사에서 제품 광고모델인 배우 고소영과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출연한 온라인 생방송 프로그램 ‘테이크 스타일 쇼(Take Style Show)’를 1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영하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트롬 스타일러는 새로운 의류관리 문화를 선도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인 제품 출시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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