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기업銀, 학생 위한 최고 5.3% 적금 출시
2011-02-23 11:15:5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초중고 학생들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최고 연 5.3%의 고금리를 주는 ‘IBK졸업준비적금’을 오는 7월 말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IBK졸업준비적금은 기업은행의 대표적 서민형 상품인 서민섬김통장처럼 소액을 우대하는 역발상 상품이다. 월 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기간은 최대 3년까지 연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1년제 3.9%, 2년제 4.3%, 3년제 4.5%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0.8%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첫 거래 고객 0.3%포인트 ▲월 납입액 3만원 이상 등 추가거래 시 0.1~0.3%포인트 ▲부모 명의 기업은행 통장에서 자동이체 0.2%포인트 등이다.
 
가령 기업은행과 거래가 없는 자녀의 명의로 3년제 상품을 가입하고 기업은행 고객인 부모 통장에서 월 3만원 이상 자동이체하면 최고 5.3% 금리가 적용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자녀를 위한 목돈 마련을 원하는 학부모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서민섬김통장의 뒤를 이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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