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기아자동차가 23일 생산·국내판매 담당 사장으로 이삼웅(사진, 60)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
이 신임 사장은 1952년 부산출생으로 동래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생산과 노무부문의 전문가로 알려진 이 사장은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북부지역본부장과 기아자동차 성동사업소장,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소하리공장장 (부사장), 화성공장장 (부사장), 글로비스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등을 지냈고 지난 2005년부터는 기아자동차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기아차는 "생산과 노무전문가인 신임 이사장은 노무관리의 선진화를 통해 안정적 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기아차가 글로벌 자동차메이커 로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매를 극대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신임사장은 다음달 18일 기아차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삼웅 사장 프로필>
▲ 1952년 부산출생 ▲ 부산 동래고 ▲ 육군사관학교 ▲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 북부지역본부장 ▲ 기아자동차 성동사업소장 (이사대우) ▲ 현대자동차 울산지원사업부장 (상무) ▲ 기아자동차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장 (부사장) ▲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장 (부사장) ▲ 글로비스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 기아자동차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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