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해외 고성장 '긍정적'-미래에셋證
2011-02-28 08:04:2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8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해외 투자자들이 높은 사업안정성과 중국시장에서의 고성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주 일주일 동안 홍콩·싱가폴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행사에서 외국 기관 투자자들은 높은 사업안정성과 중국 시장에서의 고성장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특히 설립 이후 매년 사상 최고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에서 성공한 ‘크로스파이어’의 추가 성장과 자체개발 신규게임 ‘디젤’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며 "일본 자회사 게임온의 성장성 역시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올해 매출액 전년대비 22.6% 증가한 5231억원, 영업이익은 24.1% 증가한 13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스페셜포스’, ‘피파온라인2’, ‘슬러거’, ‘크로스파이어’ 등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유지되고 있고 올해 ‘디젤’, ‘퍼즐버블온라인’, ‘청풍명월’, ‘레이더스’, ‘록맨온라인’ 등 5개의 신규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 목표 실적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봤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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