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이스트소프트(047560)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에 5억원 상당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인 '알약' 등의 프로그램들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제품은 알툴즈 통합팩 1만5000개, 알약 1만5000개, 알툴즈 영문판 2000개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컴퓨터를 정비해 정보 이용기회가 취약한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국내외 정보화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이스트소프트가 제공한 프로그램은 사회복지단체 등에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스트소프트는 사랑의 그린PC 사업에 동참해 계층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 25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수여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SW기증기관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이사는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뜻 있는 사업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이 뜻 깊은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좌)윤태덕 이스트소프트 영업부문장 (우)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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