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화학주들이 유가급등에도 불구, 정제마진을 유지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면서 양호한 주가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한화케미칼(009830)은 전날보다 1200원(3.66%) 뛴 3만4000원을 기록하며 사흘만에 반등했다.
태양광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는 OCI도 6500원(1.72%) 오른 38만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LG화학(051910)은 0.78% 오름세를 기록 중이며,
호남석유(011170)도 1만500원(3.33%) 상승한 3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소요사태의 확산으로 유가와 나프타, 휘발유, 벙커C유 등 석유제품 가격이 강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폴리실리콘 가격도 5주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따라 호남석유와 LG화학 등 종목이 유가 급등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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