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현대차가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을 초청해 대기업과 협력회사간 동반성장 필요성과 의미에 대해 강연을 듣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는 8일 오전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강당에서 정의선 부회장 등 고위임원 및 회사관계자, 협력업체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해 정 위원장으로부터 동반성장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강연 전 정몽구 회장과 티타임을 갖고 현대차가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정책에 대해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정 위원장은 강연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은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이것이 궁극적으로 기업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날 강연행사가 자체적으로 3~4개월마다 한번씩 갖는 외부인사 초청강연이며 최근 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도 강연하는 등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경제계 인사들이 주로 연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강연대상은 주로 부장급 이상 간부로 부회장 이상 등 그룹 최고위 경영자도 자주 강연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