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기관의 힘...코스피 1990선(11:15)
만기일 대기과 유가 등으로 관망세는 여전
2011-03-08 11:15:4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코스피가 기관매수로 1990선을 회복했다.
 
8일 11시 15분 코스피는 12.43포인트(0.60%) 상승한 1992.47, 코스닥은 2.10포인트(0.40%) 오른 520.84이다.
 
투심은 여전히 관망인 가운데 소폭의 매수로도 업종과 종목은 양호한 흐름이다.
 
업종별로는 유통이 1.71%로 가장 강하다. 업종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고 소매경기가
여전히 좋은 만큼 관심을 가져볼만하다는 분석이 많다. 현대백화점(069960) 등 백화점 3사와 롯데미도파(004010), 영원무역(111770) 등 중소형주도 강세다.
 
건설도 반등세가 이어지며 1.60% 오름세다. 철강금속과 운송장비는 각각 1.27%,1.13%
상승이다.
 
꾸준히 상승하는 종목들은 중소형주에서 나오고 있다.
 
서울반도체(046890)는 기관과 외국인 매수로 연일 상승이다. 루멘스(038060)는 5%이상 오르고 있다.
 
수급이 양호한 종목들이 반등하고 있다. GS홈쇼핑(028150)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이 강하다.
 
반면 수주취소 소식이 나온 유니슨(018000)은 7%대 급락이다.
 
테마로는 수산수가 장초반부터 강하다. 동원수산(030720)신라에스지(025870)가 상한가다. 지난달 신선식품 물가가 여전히 강세를 보여 피시플레이션 관련주가 재차 주목받고 있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에서 각각 993억원, 264계약 매도다. 기관은 3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에도 불구하고 895억원 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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