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우리기자]일본 후쿠시마 원전 1호기가 폭발하고 원전 3호기의 수소 폭발 가능성이 추가 제기되는 가운데 기상청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기상청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영향정도를 분석한 결과 "방사능이 누출돼 확산되더라도 편서풍으로 인해 일본 동쪽인 태평양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후쿠시마 원전 1호기는 12일 오후 냉각장치이상으로 노심까지 용융되면서 건물이 폭발해 방사능물질인 요오드와 세슘 유출됐다.
이에 에다노 유키오 일본 관방장관은 13일 오전 후쿠시마현 후타바 마을 주민 중 9명이 방사능 피폭됐다고 공식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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