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누리텔레콤(040160)이 올 들어 미국, 일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리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해외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의 해외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AMI 토탈 솔루션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리는 '아프리칸 유틸리티 위크(African Utility Week)'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아프리카에서 매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해 남아공과 아프리카 주요국의 유틸리티를 대상으로 회사의 전기, 수도, 가스 검침모뎀, 집중기, 리피터 등 네트워크 장비를 비롯해 검침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스마트그리드 AMI 전 제품군과 국내외 운영사례 등을 전시하고 있다.
누리텔레콤은 지난해 요하네스버그에 남아공 지사를 설립, 아프리카 원격검침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채널을 구축하고, 아프리카 AMI 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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