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는 계열사인 '다올자산운용'이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투자전문지인 ‘아시안인베스터(Asian Investor)’로부터 올해 '최우수 부동산 펀드 운용사(Best On-Shore Real Estate Fund House)’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부동산펀드 운용사에 대한 시상은 처음이다.
다올자산운용은 2006년 국내 최초 부동산 전문 운용사로 설립된 이래 국내외 수익형 부동산 투자 펀드, 국내 미분양 아파트 펀드 등 부동산 펀드를 설정, 운용해 왔다.
작년 6월 국내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4000억원 규모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웰스파고은행 본사 빌딩을 매입하였으며, 12월에는 서울 여의도 하나대투증권빌딩을 투자 대상으로 해 부동산 공모 펀드를 출시했다.
아시안인베스터어워즈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등 13개 아시아지역의 각 나라별 운용회사를 대상으로 매년 운용성과 및 기업구조, 서비스, 시장리더십, 사회공헌 등 다면평가를 통해 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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