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온라인게임업종에 대해 신작 게임과 중국 모멘텀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동준 연구원은 "지난 1월 테라(NHN퍼블리싱) 출시를 시작으로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XL게임즈의 아키에이지까지 올해 총4종의 대작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첫번째 대작 게임인 테라가 성공적으로 런칭됐고, 일부 시장의 우려와 달리 테라로 인한 기존 게임의 잠식 현상은 없었다"며 "오히려 전체 게임시장의 파이가 커졌다는 점에서 향후 출시될 대작 게임은 국내 게임시장을 한 단계 레벨업시키는 촉매가 될 전망"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신규 대작 MMORPG 모두 중국, 미국 게임 이용자의 기대순위 탑10에 포함돼있다는 점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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