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피앤씨, 2900억 규모 M-100 공급계약
2011-03-17 13:21:4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한진피앤씨(061460)는 중국의 오일케미칼(Oil Chemical)사와 총 2억5800만달러(한화 약 2900억원) 규모의 M-100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M-100은 원유의 정제과정에서 나오는 정제유의 하나로 주로 선박용으로 쓰인다. 한진피앤씨는 이달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 월 5만톤 씩 총 60만톤의 M-100을 중국 업체에 공급하게 된다.
 
한진피앤씨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현재 추진 중인 3~4건의 유류관련 계약도 곧 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영 한진피앤씨 대표는 "올해에는 빠른 시일 내에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그 동안의 연구결과와 진행내용에 대해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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