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코스피 지수가 20포인트 이상 갭상승 출발하며 2050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대외 악재들이 해결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가 IT 기업들의 실적 호재에 힘입어 일제히 상스으 마감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킨 모습이다.
25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5.83포인트(0.78%) 오른 2052.6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0억원, 400억원 내외로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개인만이 700억원 이상 팔자세를 나타내며 차익실현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00계약 200계약 넘게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2000계약 가까이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나타내며 총 2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다.
증권업종이 2% 가까이 오르며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운수창고, 의료정밀, 음식료품, 전기전자, 화학, 제조업 등이 1% 넘게 오름세다.
원·달러 환율은 5.05원 내림 1115.9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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