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8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하 영업환경과 경쟁구도, 경영전략 모두가 우수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무현 연구원은 이날 "중국 건기시장 성수기 도래와 경쟁사의 집중력저하, DICC 지분매각을 통한 성장력 확충은 두산인프라코어 주가의 강한 상승 동력이 될 전망이다"고 내다보고 " DICC 지분 20%를 매각하여 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3월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굴삭기 판매실적은 9000대 수준을 상회할 전망이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가량 증가된 실적"이라고 전망하고 "공기부문은 지난해 5월 가격을 인상하였으며 엔진부문은 내부매출증가의 영향으로 각각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영업환경, 경쟁구도, 경영전략은 모두 유리한 상황이며 경쟁사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본격적인 중국 건기시장 성수기와 일본 지진에 따른 반사이익, DICC 지분매각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성장력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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