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보험소비자연맹이 보험뿐만 아니라 은행, 증권, 카드 등 금융분야 전반을 다루는 금융소비자연맹으로 확대 개편된다.
연맹은 다음달 5일 프레스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금융소비자연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임회장으로는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장을 지낸 이성구씨가 선임된다. 이 신임회장은 총회의 인준을 거친 후 활동할 예정이다.
연맹 관계자는 "2009년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금융소비자 불만은 총 37만7000여건으로 민원이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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