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대신증권은 1일
동아제약(000640)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동아제약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6.8%, 4.6% 증가한 2148억원과 244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보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경쟁 제약사들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돼 전문의약품을 비롯한 외형성장성 회복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하반기 기저효과와 신제품 출시효과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2%, 5.1% 상승해 9075억원과 1036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이어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와 위장관운동 촉진제, 차세대항생제 등 올해 R&D 파이프라인이 기대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성장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제약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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