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네오' 출시
LG유플러스 통해 판매
2011-04-03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안드로이드 2.2(프로요)기반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네오(SHW-M220L)를 LG유플러스(032640)를 통해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WVGA'급 3.5인치 액정디스플레이(LCD)에 800MHz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적용했고 와이파이로 빠른 속도의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DivX' 인증을 받아 별도의 변환작업 없이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고 지상파 DMB를 지원한다.
 
일반적인 보급형 스마트폰과 달리 전면 카메라를 탑재, 영상통화와 셀프카메라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3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3.0, 최대 32기가바이트(GB) 대용량 외장 메모리 슬롯, 1500밀리암페어(mAh) 배터리 등을 갖추었다.
 
삼성전자의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삼성앱스와 더불어 안드로이드 마켓, 오즈스토어 등 다양한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네오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스마트 라이프를 즐기려는 소비자에게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맞아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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