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최근의 가솔린 SUV 판매경쟁에 기아차가 '스포티지 프렌드' 모델을 출시하며 본격 뛰어들었다.
30일 기아자동차는 2.0 가솔린 엔진 및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스포티지 프렌드' 모델을 7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포티지 프렌드' 모델은 최고출력 142마력, 최대토크 18.8kg·m의 2.0 가솔린 엔진에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했으며, '스포티지 프렌드' 최고급형 모델은 후방주차보조시스템, MP3 CDP (AUX & USB 포함), 열선시트, 인조가죽시트, 알루미늄 휠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특히 고급형 모델의 차량가격은 국내 SUV 중에서 가장 경제적인 1,580만원으로 준중형세단과 동등한 수준이다.
또한 기아차는 고급형/최고급형 2개 트림과 더블어 TLX VIP팩에 이르기까지 총 5개의 가솔린 트림을 운영해 정숙한 가솔린 SUV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상품 선택폭을 넓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가솔린 SUV 라인업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대폭 보강했다”며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은 정숙한 실내와 우수한 편의사양은 물론 경제성에 있어서도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해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1,580~1,892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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