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화증권은 최근 트래픽 폭증현상이 심화되며 이동통신사들의 4세대(4G) 서비스 도입시기가 앞당겨 지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기술인 롱텀에볼루션(LTE) 도입과 관련한 수혜업체들을 선별했다. 이 증권사가 꼽은 LTE 수혜업체는
에이스테크(088800), #웨이브일렉,
이노와이어(073490) 등 3개업체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12일 "현재 국내 이통3사는 LTE도입과 관련해 6조원 규모의 설비투자비용(CAPEX) 계획을 발표한 상태"라며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로 인한 이통사의 무선 CAPEX 확대로 작년 하반기 국내 통신장비 업체들의 실적은 대폭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CAPEX 확대 추세는 올해 LTE 서비스 도입에 따라 더욱 증대될 것으로 판단돼 관련 업체들의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트래픽 급증과 관련된 수혜 종목으로 해외로 수출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LTE 장비 업체 에이스테크, 웨이브일렉, 이노와이어를 최선호주(Top Pick)으로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