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신영해피투모로우1호 기업인수목적(이하 신영스팩1호)이 첫 인수합병에 성공했다.
합병 비율은 1대 7.5659787이다. 이에 따라 신영스팩의 주식매매는 이날부터 상장예비 심사결과 통지일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알톤스포츠의 지난해 매출액은 342억7000만원, 당기순이익은 32억14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1994년 ‘세익트레이딩’ 법인으로 설립된 알톤스포츠는 1996년 국내시장을 기점으로, 일본과 남미, 미국 등 해외시장에도 판로를 개척했다.
2001년 알톤스포츠로 사명을 바꾼 이후로는 시보레, 사브 등 해외 유명 브랜드들과 계약을 체결하며 인기 브랜드 자전거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합병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사업 확장, 경쟁력 강화, 경영효율성 증대 등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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