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대우증권은 11일
게임빌(063080)에 대해 2분기부터 게임 출시 본격화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대우증권은 게임빌이 애플의 글로벌 앱스토어에 출시한 게임들이 전체 1위 및 세부 게임 카테고리 1위를 하는 등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의 1분기 KGAAP 기준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7.0%, 25.4% 감소했다"며 "올해 전 분기 중 1분기는 실적 저점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모바일게임을 애플 앱스토어에 9개, 국내 8개 출시하고 3,4분기에도 각각 10개, 9개 앱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게임 출시 본격화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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