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기관 매도 규모 축소..코스피 2160선 회복 시도(14:0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 지수의 상승폭이 한 시간 전보다 커지고 있다.

 

11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49포인트(1%) 오른 2160.66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의 매도 규모가 작아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0억원과 630억원 가량 사고 있는 반면 기관은 79억원대 팔고 있다.

 

옵션 만기를 하루 앞두고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쳐 3700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운송장비업종이 2%대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고 화학업종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수주모멘텀을 동력으로 대우조선해양(042660)과 삼성중공업(010140)이 각각 6%와 5%대로 오르고 있고 현대차(005380)도 3%대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 가운데 LG전자(066570)와 LG디스플레이(034220)는 기관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 오르며 각각 7%와 2% 오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약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점이 대조적이다.

 

코스닥지수는 1.6포인트(0.32%) 오른 505.97포인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5원 내린 1075.85원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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