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약 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 중순부터 9월말까지 '김포국제공항 활주로 포장 보수공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활주로 포장 보수공사는 김포-베이징 노선 취항 등 늘어나는 국제선 수요에 대비하고 최대 규모 항공기인 A380 운항의 대체공항으로서 항공기 안전운항 저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보수공사는 공항운영의 효율화와 무중단 운영을 위해 항공기 운항 종료 후인 야간에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선 계류장과 화물청사 주차장, 국내선 청사 전면도로 등 노후 포장시설에 대한 보수도 병행해 김포공항 이용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항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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