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8일
GS(078930)에 대해 자회사 상장효과를 감안한 적극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1만9000원을 유지했다.
오승규 연구원은 "GS의 자회사 GS칼텍스는 정부 규제로 인한 이익 감소로 기타 정유사들과 마찬가지로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다만 정부 규제의 영향이 대내외 영향 등으로 인해 축소될 여지가 있고, 고도화 설비를 통해 정제되는 경질유를 수익성이 높은 해외 수출로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어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3분기쯤 자회사 GS 리테일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돼 상장 효과를 감안한 적극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오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도 고도화 설비의 신증설이 수익 창출 능력을 확대함으로써 높은 이익 기여도를 나타낼 것"이라며 "현저한 저평가 국면임을 고려할 때 매력적인 종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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