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장초반 2084포인트까지 급락했던 코스피지수는 이내 상승전환했다. 20일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97포인트 오른 2100.48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매수로 전환해 252억원 사들이고 있고, 개인도 67억원 순매수로 힘을 보태고 있다. 외국인은 413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증권, 화학, 건설업, 은행, 기계 등은 내리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 의료정밀, 운송장비, 통신업 등은 1% 가량 오름세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015760)이 올해 전기요금 인상률이 과거 평균보다 높을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강세다. 점차 고점을 높이며 현재는 4%대로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도 하락세다. 현재 2.12포인트(0.44%) 내린 484.9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억원, 54억원 동반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만이 223억원 매수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5원 내린 1083.35원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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