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8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내림세로 출발했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이 추가적인 경기 부양 코멘트를 하지 않은 데다 미국 경기 모멘텀의 둔화를 확인하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8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8시38분 영국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26.30포인트, 0.45% 내린 5838.35포인트에 장을 시작했다.
반면 오르고 있는 종목은 부동산 개발업체 랜드시큐리티 그룹으로 0.53%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의 CAC40지수도 오전 9시14분 전거래일보다 13.00%, 0.34% 하락한 3858.92포인트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미쉘린은 1.69%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독일의 DAX30지수는 전개장일보다 26.16포인트, 0.37% 내린 7077.09포인트로 거래 중이다.
원자력발전 운영업체인 E.ON과 RWE가 각각 0.23%, 0.09% 상승세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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