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키움증권은 13일
일진전기(103590)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2분기 영업이익은 104억원으로 1분기 14억원보다 크게 개선되고, 하반기에도 개선폭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초고압 케이블이 중동, 아시아 위주로 수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변압기도 재차 수주가 회복되고 있어 상반기 수주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변압기 신공장이 내년 3월 완공될 예정이며 신규로 2차전지 음극활물질의 사업화 준비가 계획되는 등 지속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해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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