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중국이 비화석 연료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 웬케 국가개발개혁위원회(NDRC) 에너지 연구원장은 "중국 정부는 전체 에너지 비율에서 비화석 연료 비중을 오는 2020년까지 20% 올리고 2030년까지는 33%로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비화석 연료는 풍력, 태양력, 바이오매스, 원자력, 수력 전기력를 포함한다. 지난해 비화석 연료가 중국 전체 에너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6%였다.
특히 중국은 수력 전기 공급량을 오는 2015년까지 284 기가와트(GW), 2020년까지 330 기가와트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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