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준 한화케미칼 사장, 한화솔라원 CEO 겸직
2011-06-28 16:03:03 2011-06-28 16:03:15
[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한화(000880)솔라원 이사회는 오는 7월1일 자로 홍기한화케미칼(009830) 사장을 CEO로 임명하는 경영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홍기준 한화케미칼 사장은 한화솔라원 이사회 의장과 한화솔라원 CEO를 겸직하게 됐다.
 
한화솔라원은 홍기준 사장이 지난해 8월 당시의 솔라펀파워홀딩스(현 한화솔라원) 지분 49.9% 를 인수, 한화그룹이 잉곳에서부터 모듈에 이르는 태양광 생산 시설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화솔라원 이사회는 "이번 경영진 교체를 계기로 연구개발과 마케팅 능력을 키워 미국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솔라원은 현재 400MW 규모의 잉곳과 웨이퍼를 각각 생산하고 있고 태양전지와 모듈 생산규모는 올해 말까지 각각 1.3GW, 1.5GW로 확대한다. 
 
뉴스토마토 박지훈 기자 jhp20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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