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2분기중 2회에 걸친 대규모 아이템 부분 유료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K-GAAP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 증가한 1350억원, 영업이익은 20%늘어난 65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 대규모 게임 아이템 유료화와 함께 ▲ 블러드앤소울(B&S)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는 점 ▲ 내년 B&S과 길드워2의 중국과 북미, 유럽시장 상용화에 따른 세계 2위 온라인 게임업체로의 도약 등을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꼽았다.
엔씨소프트는 블러드앤소울(B&S)의 1차 CB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8월말에 2만명이 참여하는 2차 CBT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B&S가 내년 연간기준 국내시장에서 1641억원의 신규 매출을 이끌고 로열티 매출로 55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산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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