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건설현장 협력사와 동반성장 방안 모색
2011-07-06 16:15:49 2011-07-06 16:15:59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화건설 이근포 사장은 지난 5일 경상북도 구미에 위치한 ‘낙동강살리기 31공구현장’을 방문, 협력사와 현장 간담회를 주관했다.
 
한화건설은 분기별로 ‘동반성장 DAY’를 정하고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북지역 현장 협력사 대표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대표는 이 사장과 공사 관련 건의사항과 고충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건의된 내용은 올 초 외주구매실 내 신설된 상생지원팀을 통해 반영될 예정이며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안은 ‘동반성장 추진위원회’를 통해 실시간 논의된다.
 
한화건설은 ‘동반성장 DAY’ 외에도 지난 2002년부터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우수 협력사에게는 수의계약 보장, 계약이행 보증면제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우수협력사 육성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장은 “현장이야말로 협력사의 실질적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장”이라며 “협력사의 시공역량 향상이 곧 한화건설 시공능력 향상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관종 기자 pkj3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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