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P&P, 생산공장 안정화로 성장 탄력-대신證
2011-07-08 08:09:50 2011-07-08 08:09: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8일 무림P&P(009580)에 대해 생산공정 가동율 안정으로 이익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9000원을 유지했다.
 
송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 상업 생산에 나선 제지공장이 6월들어 예상보다 빠른 월간 생산량(3만4000톤)을 기록하며 빠른 안정세를 보인다"며 "이후 제지 부문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펄프 수요 감소에 따른 가격 하락 우려에 대해 송 연구원은 "단기적 하락세로 중국의 긴축정책 종료와 달러 약세로 장기적으로는 가격이 우상향할 것"이라며 "과거와 같은 영업이익 감소는 없을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무림P&P의 2분기 실적과 관련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9.5% 늘어난 1090억원, 영업이익은 59.6% 증가한 106억원을 기록하 전체적인 손익분기점(BEP)를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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