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한화증권은 15일
다음(035720)에 대해 해외에서 소셜 업체들의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이 이어지면서 다음의 모바일 잠재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마이피플과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모바일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며 “2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마이피플은 4월에 영상통화 기능이 추가됐고 5월부터는 PC버전까지 출시되면서 7월초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또 “아담을 통한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도 PC보다 3배가량 높은 CTR(배너 하나가 노출될 때 클릭되는 횟수)을 보이고 있어 광고주들에게 매력적인 광고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꾸준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점은 당분가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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