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도약을 위한 과정,이상無-현대證
2011-07-25 08:13:58 2011-07-25 08:14:32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현대증권은 25일 삼성물산(000830)이 매출인식 속도가 빠르고 수익성이 높은 삼성 전자 그룹공사가 증가해 건설부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열매 대우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실적은 하반기에 더욱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라며 “건설부문은 삼성전자 등 관계사 공사가 지속 증가하면서 상반기에 이어 개선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며, 상사부문은 화학, 철강 등 주요 취급 품목의 시황이 2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동사는 중장기적으로 상사와 건설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자원개발 연계형 패키지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타 건설사와 차별화되는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강은혜 기자 hanle120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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