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그리스 신용등급 강등 악재로 '하락세'
2011-07-25 16:51:55 2011-07-25 16:52:27
[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25일 유럽증시는 장초반 하락세다.
 
이날 미국의 부채 상한 한도를 놓고 아직 미 의회가 결론을 내지 못한 데다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3단계 강등시킨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런던시간 오전 8시20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56포인트(0.58%) 내린 5900.46를 기록 중이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29.87포인트(0.78%) 떨어진 3812.83을, 독일 DAX30 지수는 50.54포인트(0.69%) 하락한 7275.8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금융주가 이날 하락세를 이끄는 모습이다.
 
프랑스의 소시에떼 제네랄은 2.91% 하락 중이다. AXA도 2.58% 떨어지고 있고 BNP파리바도 2%대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독일에선 코메르츠 은행이 모두 3.19%로 낙폭이 크고 도이치뱅크도 1.16% 하락 중이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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