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고점이던 지난 6월초 이후 LG화학은 부진한 2분기 실적 발표이후 개선 모멘텀 지연 우려와 글로벌 매크로 위축 부담에 따라 화학업종과 종합주가지수 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면서도 "7월초중순이후 석유화학제품 시황이 3주연속 반등했고 주요제품의 증설효과와 9월이후 미국 제네럴모터스(GM)의 전기차 볼트가 생산량을 늘리는 것 등을 감안하면 매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또 "예년의 엔화환율 변동사례를 살펴볼 때 엔화와 화학주가의 연관성은 크지 않다"며 "일본의 엔화하락이 화학주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과장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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