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과도한 매도추격 버리고 매수 나서야-대신證
2011-08-05 08:06:44 2011-08-05 08:07:01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5일 LG화학(051910)에 대해 최근 주가조정이 과도한 편이라며 과도한 낙폭을 추격하는 매도보다는 매수관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65만원을 유지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고점이던 지난 6월초 이후 LG화학은 부진한 2분기 실적 발표이후 개선 모멘텀 지연 우려와 글로벌 매크로 위축 부담에 따라 화학업종과 종합주가지수 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면서도 "7월초중순이후 석유화학제품 시황이 3주연속 반등했고 주요제품의 증설효과와 9월이후 미국 제네럴모터스(GM)의 전기차 볼트가 생산량을 늘리는 것 등을 감안하면 매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또 "예년의 엔화환율 변동사례를 살펴볼 때 엔화와 화학주가의 연관성은 크지 않다"며 "일본의 엔화하락이 화학주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과장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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