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가 지난 5일 부산 해운대에서 개최한 'LG 시네마3D & 옵티머스3D 썸머 페스티벌'에서 야외 3차원(3D) 상영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야외 3D 영화 상영 행사에는 모두 3513명이 몰려 시네마3D 전용 안경을 쓰고 500인치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 '스텝업 3D'를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 '국내 최초 야외 3D 영화 관람', '국내 최대 인원 3D영화 관람' 분야의 두개 한국 신기록이 나왔고, 현장에서 한국기록원에게 인증서를 받았다.
LG전자는 이번 기록으로 향후 기네스 세계 기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LG전자의 시네마 3D 기술이 3D 상영관처럼 수천명이 풀HD(고화질)급 3D 영상을 볼 수 있는 유일한 3D 기술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LG전자는 오는 13일 서울광장에서 두 번째 야외 3D 영화 행사를 열어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인 '새미의 어드벤처'를 상영할 계획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마케팅 본부장은 "이미 입증된 시네마 3D의 우위를 야외명소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험토록 하는 게 행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 이태권 LG전자 한국 HE마케팅팀 상무(왼쪽)와 김덕은 한국기록원장(오른쪽)이 지난 5일 LG전자가 받은 ▲국내 최초 야외 3D 영화 관람 ▲국내 최대 인원 3D영화 관람 분야 두 개의 한국 신기록 기네스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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