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현 주식시장의 상황이 비이성적이고 극단적인 위험회피시장이라고 분석했다.
양경식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부 이사는 9일 "펀더멘탈 보다 더 심각하게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며 "충격 자체를 상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 그렇다"고 우려했다.
그는 "신용등급 강등이나 더블딥 가능성은 내년이나 검토될 상황이라고 전망했으나 동시에 이같은 일들이 앞당겨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하반기 코스피 등락폭을 2100~2450을 제시했으나 이에 대한 전반적인 수정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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