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닝 935대 리콜..'시동꺼짐' 발생
2011-08-15 11:00:00 2011-08-15 11:00:00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기아자동차가 제작·판매한 모닝승용차(엘피지, 휘발유겸용)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5일 국토해양부가 밝혔다.
 
이번 결함원인은 휘발유 연료탱크 내 유량계가 연료탱크에 접촉되며 오작동이 발생, 연료가 부족한 경우에도 있는 것처럼 표시돼 운전자가 연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운전할 경우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제작결함 시정(리콜) 대상은 기아차(000270)에서 올해 4월19일~7월29일 사이에 제작ㆍ판매한 모닝 935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6일부터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유량계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는 기아차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기아자동차(주)서비스센터에 문의(080-200-2000)하면 된다.
 
사진=기아자동차(주)
 
뉴스토마토 황민규 기자 feis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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