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현대·기아차 구매 고객 대상 생활비 할인
2011-08-17 17:52:06 2011-08-17 17:57:34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현대카드가 현대·기아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현대카드는 10월31일까지 기아차(000270) LPI(액화석유분사)방식의 차량을 구매한 회원에게 1년 동안 전국의 모든 SK충전소에서 현대카드를 이용할 경우 리터당 15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은 기아차의 모닝 바이퓨얼, 카렌스, 카니발, 포르테 하이브리드(Hybrid), 봉고 1톤 등 5개 차종이다.
 
또 내달 30일까지 현대차(005380)의 쏘나타와 싼타페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1년 간 이동통신요금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서비스는 매월 최고 2만5000원(연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할인 혜택은 차량 제작증 발급일 다음 달부터 제공하고, 할인 적용 시 M포인트는 적립되지 않는다. 또 'E1-현대카드M' 고객과 법인·택시·렌트 차량 구매자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현대·기아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높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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