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원더걸스 ‘선예’와 봉사활동 나선다
2011-08-19 19:15:03 2011-08-19 19:15:27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네이버 운영업체 NHN(035420)은 기부 프로그램 ‘지식iN 희망나무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여자와 원더걸스 선예가 함께 성남 지역아동센터 봉사 활동을 진행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한 ‘지식iN 희망나무 캠페인’은 지식iN 답변 채택시 주어지는 해피빈 콩을 모아 국내 빈곤 아동에게 기부하는 연간 기부 캠페인이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결식 아동들을 위해 진행된 1차 캠페인에는 3만명 이상이 참여해 목표 금액 5000만원이 모금됐다.
 
이에 NHN은 예상을 뛰어넘은 누리꾼들의 활발한 기부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21일 원더걸스 선예와 함께 하는 자원봉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자 중에는 군대 입대를 앞둔 20대 청년부터 전직 초등학교 교사, 다른 지역의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중학생 등 다양한 이들이 포함돼 더욱 눈길을 끈다.
 
조항수 NHN 이사는 “재능기부에 대한 대가로 이용자들에게 증정한 해피빈 콩이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희망의 싹을 틔우는 촉매가 됐다”며 “이용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욱 잘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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