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22일
호남석유(011170)에 대해 주수익원인 부타디엔 시황개선과 우즈베키스탄 대규모 가스석유개발사업 가시화 등 중장기 펀더멘탈이 긍정적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퓨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급락한 주가는 글로벌 매크로 지표 우려 영향탓에 주력품목인 모노에틸렌글리콜(MEG) 등 합성수지 제품의 스프레드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조정 폭이 상대적으로 과대했다"며 "중장기 펀더멘탈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최근 주수익원(Cashcow)으로 부각되는 부타디엔 시황이 역내권 정기보수 등 공급이슈로 인해 10월 중 가격반등이 예상되고 있는데다 국내 3개사(
호남석유(011170),
한국가스공사(036460), STX에너지)가 추진 중인 우즈베키스탄의 대규모 가스석유개발사업의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규 성장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우즈벡 프로젝트사업은 우즈베크스탄 국영회사 50%의 지분을, 호남석유와 한국가스공사가 각각 22.5%, STX에너지 5%의 지분을 구성하며 참여하는 초대형 가스석유개발 사업이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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