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임직원 자녀 600여 명을 대상으로 12~26일 총 3차에 걸친 4박5일 일정의 영어캠프를 서울 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진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1년에 2차례씩 진행되고 있다.
원어민 강사 45명을 포함한 총 65명의 강사진을 구성해 초등학교 4~6학년에 해당하는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이다.
이번에 열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 영어마을 수유캠프의 45개 체험관과 기타 설비들을 최대한 활용, 출입국 심사대, 공항, 호텔, 은행, 병원, 식당 등과 같은 실제와 유사한 언어환경 구현으로 실용적 영어를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임직원들의 호응에 힘입어 수료생이 점차 증가해 현재까지 총 3600여명의 임직원 자녀들이 참여했다.
영어캠프에 참석한 황준호 영업본부 차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영어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것 뿐만 아니라, 아빠 회사를 자랑스러워하는 자녀를 보니 더욱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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