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현대제철이 추석을 맞이해 이웃들과 정(情)을 나누며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고 있다.
현대제철(004020) 임직원 400여명은 지난 5일부터 사업장 소재지인 인천, 포항, 당진, 서울 지역 저소득층 1500세대를 직접 방문해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이웃 사랑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8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3개 복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재래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상품권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명절에 즈음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정담을 나누는 행사를 5년째 계속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여름 폭우로 수해를 입은 서초구 수해가구 157세대를 다시 찾아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제철 서울사무소 내 임직원 100여명은 지난달 8~12일을 서초구 수해복구 봉사 주간으로 정해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탠 바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매년 마련하는 '이웃사랑 선물 나눔' 행사에는 직원들의 마음과 정성이 곳곳에 묻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사업장 소재 인근 저소득층을 방문해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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