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로가디스, 2030 남성 브랜드 모노 플러스 첫 선
23일 팝업 스토어 오픈
2011-09-08 10:14:31 2011-09-08 10:15:34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제일모직(001300)의 로가디스컬렉션은 젊은층(20~30대)의 유행 트렌드를 반영한 컨템포러리 라인 브랜드인 모노 플러스(MONO +)를 오는 23일 런칭한다고 8일 밝혔다. 
 
 
제일모직에 따르면 모노 플러스는 블랙, 그레이 등 모노톤의 수트와 재킷 등 일상 아이템을 현대 도시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로가디스컬렉션 제품 중 가장 슬림한 실루엣과 활동적인 소재로 구성된다.
 
특히 올 가을에는 매력적인 도시 남자의 적극적이고 여유로운 애티튜드(Attitude)로써 뉴 블랙(NEW BLACK)을 제안한다.
 
모노 플러스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팝업 스토어(Pop-Up Store)를 오픈하고 첫 선을 보인다.
 
모노 플러스는 이를 시작으로 10월 초까지 광화문 경희궁길, 여의도 등 패션을 즐기는 직장인 밀집 지역에서 오픈하는 팝업 스토어를 통해서만 공개, 한정 판매한다.
 
모노 플러스 팝업 스토어에서는 ‘젊은 장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바이바또마스티(Vaivattomasti)’의 이도명, ‘골든 프로그(Golden Frog)’의 권덕근, ‘본호앤파트너스(Bonho&Partner)’의 구본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수제 구두, 캔버스 백, 가죽으로 만든 스마트폰 케이스 등을 한정 수량으로 제작하고 팝업스토어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재광 제일모직 로가디스컬렉션상품기획담당은 "최근 30~40대 남성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려하지는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고자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절제된 모노톤 속에서도 소재나 실루엣, 드러나 보이지 않는 작은 디테일을 통해 세련된 감각이 가미된 ‘모노 플러스’로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가디스컬렉션은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의 이미지 확고히 하기 위한 광고와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모노 플러스를 통해 화려한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진지하면서 성공 지향적인 30대 초반 남성들을 타겟으로 패션 트렌드는 물론 그들이 향유하는 문화, 애티튜드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뉴 블랙이라는 주제로 지속적으로 나눌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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