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760선 후퇴..시총상위株 '우수수'(13:00)
2011-09-14 13:15:35 2011-09-14 13:16:25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키우며 1760선까지 물러섰다.
 
14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81포인트(2.91%) 하락한 1760.92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의 매수 규모는 4200억원으로 확대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00억원과 400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도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은행업종이 4%대로 가장 많이 내리고 있고 운송장비, 철강금속, 전기가스업종이 3%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동반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가 3% 내리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 3인방이 3% 넘게 내리고 있다.
 
LG화학(051910)이 5%대로 낙폭이 가장 크다. 반면 대만 경쟁업체의 D램 감산소식에 하이닉스(000660)는 3%대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5포인트(2.16%) 하락한 460.81를 나타내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급등한 1105.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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