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가 상승폭을 키워 1840선까지 회복했다.
16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75포인트(3.76%) 상승한 1840.94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00억원 매수하며 규모를 키우고 있고 기관도 3500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만이 8700억원 매도하는 가운데 기타계와 프로그램 쪽에서는 각각 4000억원과 8000억원 넘는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들어오는 가운데 전 업종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러브콜이 집중된 운송장비 업종이 5% 급등 중이다. 건설, 기계, 전기전자, 증권 업종은 4% 이상 오르며 뒤를 잇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1포인트(2.31%) 상승한 465.49를 나타내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65원 하락한 1101.7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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