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0일 '애플사 최신형 아이폰5에 대한 국내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낼 예정'이라는 국내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가처분 신청에 대한 논의는 있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며 "아이폰5 판매 금지 가처분은 국내 단말기 판매 구조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은 이동통신사가 단말기를 직접 판매하는 구조로 단말기 판매에 대한 제조사 권한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