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KT와 손잡고 개인보안사업 진출
어린이용 '아이나비 세이프' 11월 출시..KT텔레캅은 긴급 출동서비스
2011-09-27 09:43:28 2011-09-27 09:44:33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팅크웨어(084730)가 개인보안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팅크웨어는 27일 개인보안 서비스인 '아이나비 세이프' 서비스 제공을 위해 KT(030200), KT텔레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나비 세이프는 위급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아동을 주요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한 목걸이 형태로 출시된다.
 
단말기 전면에는 카메라가 탑재돼 위험상황이 담긴 동영상과 위치정보 등을 KT망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알려준다.
 
또 위험상황 발생시 단말기의 SOS버튼을 누르거나, 단말기 센서가 특정 충격을 감지하면 신고가 접수되는 동시에 단말기 소지자의 위치와 영상정보가 보안업체인 KT텔레캅에 전달돼 긴급 출동서비스가 이뤄진다.
 
팅크웨어는 노약자, 장애우,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 등 위급상황에 대한 안전장치를 필요로 하는 개인도 이용 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나비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특허 보유 등 핵심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개인보안 비즈니스에서도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나비 세이프 전용 단말기는 축구공, 막대사탕, 파스텔톤의 유선형 등 디자인으로 오는 11월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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